정보보안 비영리단체 시큐리티플러스(대표 박형근)은 Let's Encrypt 사용자 가이드북 한글판 v1.0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곳에서 암호화 통신을 사용하고자 하는 캠페인 및 운동은 2015년에 미국 정부와 다양한 기업 IT 서비스의 적극적인 HTTPS 도입에 힘입어 전체 트랜잭션을 모두 암호화하려는 이 운동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다.
이러한 공동 인식에 발맞춰 Let's Encrypt는 안전한 데이터 전송에 사용되는 HTTPS 사용율을 높이고자, HTTPS 구성에 필수적인 인증서 관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배포하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이다.
공개한 사용자 가이드북 한글판 v1.0은 페도라와 데비안 리눅스의 아파치 웹 서버를 기준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재 작업 중인 v2.0에서는 NGINX, IIS의 웹 서버와 라즈베리파이에서 어떻게 구성 및 사용하는지에 대해 추가될 예정이다.
암호화된 데이터 전송을 위한 HTTPS는 전통적인 웹 및 웹 서비스 환경부터, 모바일, 클라우드 및 IoT 환경에 이르기까지 응용 범위가 매우 광범위하다. 프로젝트 참여자 일동(김경민, 김기태, 김현정, 박형근, 심홍록, 유성은, 이용훈 등)은 금번 Let's Encrypt 프로젝트의 사용 방법에 대한 한글 사용자 가이드북 공개를 통해 많은 IT 기업들이 인증서 비용 부담없이 편리하게 보안 기능을 확보된 IT 서비스 개발부터 안전한 IoT 기반 개발에 이르기까지 활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Let's Encrypt 사용자 가이드북 한글판 v1.0의 다운로드는 시큐리트플러스 웹사이트(http://www.securityplus.or.kr)를 통해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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